[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삼성전자, IBC 2023서 '버추얼 전용 디스플레이' 선보여

삼성전자가 오는 18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전문 전시회 IBC 2023에서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을 선보인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P1.68(픽셀간 거리가 1.68mm인 제품)과 P2.1로 출시된다.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 또는 최대 5800R 곡률의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 촬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표면에 특수 몰딩 기술을 적용, 먼지 등 외부 오염 요인이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도 활용 가능하다. 행잉(Hanging) 및 스태킹(Stacking) 방식의 설치도 가능하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현장 로케이션과 그래픽 합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주는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더 월'을 유럽에 출시했다"며 "방송 및 영상 제작 환경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1784 사옥에 두바이미래재단 CEO 방문

네이버는 지난 14일 제2사옥 1784를 방문한 칼판 벨훌 두바이미래재단 CEO와 함께 두바이의 디지털 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바이미래재단은 두바이를 미래의 선도 도시이자 혁신과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단 목표 아래 AI, 로봇 등 미래 기술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두바이미래재단 일행은 1784에 구현된 네이버의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네이버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아크아이'(ARC eye)와 '아크브레인'(ARC brain) 및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로봇, AI 등 여러 최신 기술이 적용된 네이버 1784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동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에서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 나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201 캠페인'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의 통합 브랜드다. 브랜드 심볼은 '우리의 손으로 모두의 가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상징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 캠페인' 선포를 기점으로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을 도모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운영해온 상생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들도 '201 캠페인' 아래 응집, 지속 유지 및 확산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