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코이카,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앞장
LG유플러스, URL 서버 추적으로 5개월간 스팸 232만 건 차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네이버 밴드, 새 디자인과 소통 기능 더한 '프로필' 선보여
네이버 밴드는 새로운 기능을 다수 적용한 신규 프로필 서비스를 공개하고, 관련 사용 경험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밴드는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의 주제 관련 공통 관심사는 물론, 밴드에 참여한 멤버들의 개별 프로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프로필 기능을 개편하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포토카드 형태로 디자인 개선 △프로필 사진 히스토리 누적 기능 △좋아요, 댓글 등 반응형 기능 △프로필 업데이트 안내 등 프로필에 다양한 기능을 망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변화한 멤버 프로필 사진에 ‘좋아요, 댓글’ 등의 반응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필 기능 업데이트를 알리는 새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업데이트된 프로필 기능을 활용하는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지급한다.
카카오엔터,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코이카(KOICA)와 함께 민관 협력 사업으로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 및 운영 역량,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몽골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 △몽골 국가 클라우드 센터 구축 파트너십까지 협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내년부터 몽골 과기대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6개월간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몽골 간 개발자 커뮤니티를 구축해 원활한 의견 교환의 장을 열어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서버 추적 기술로 '스팸 문자' 232만 건 차단
LG유플러스가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 건의 스팸 메시지(8월 말 기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도입한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URL 원천이 되는 서버 IP를 추적해 차단하는 기술이다. 접속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IP의 스팸 서버에서 발송하는 모든 메시지를 탐지해 차단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도입한 이후 5개월 만에 월평균 46만 건, 누적 232만 건의 불법 스미싱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불법 스팸 방지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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