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웰푸드, 나뚜루 미니컵 자작나무 스푼으로 변경
롯데웰푸드는 ‘나뚜루’ 미니컵 제품 6종에 들어가던 스푼을 플라스틱에서 자작나무로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연간 5톤가량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떠먹기 좋고, 휘지 않는 높은 강도의 나무로 교체하면서 소비자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스푼 교체 대상 미니컵 제품은 녹차, 딸기, 바닐라, 초코, 피페리타민트초코, 넛츠크림위드에스프레소다.
농심, 귀농 청년농부 재배 감자 325톤 구매
농심은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325톤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매 물량은 지난 2021년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구매량 130톤의 2.5배에 달할 정도다. 구매한 수미감자는 수미칩 생산에 사용된다.
농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감자 수확 시기에 날씨가 좋지 않았으나 멘토링 활동에 힘입어 청년 농부들의 생산성이 높아졌다. 농심과 계약 재배면적 이외 추가적으로 생산한 감자도 농가가 희망할 경우 농심에서 전량 구매했다”며 “청년수미를 통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더욱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키오스크 음성 안내 기능 도입
한국맥도날드는 시각장애인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음성 안내 기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서울 내 15개 매장 키오스크에 음성 안내 소프트웨어와 터치패드가 탑재된다. 음성 안내를 통해 제품 정보를 파악하고 직접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 키오스크 하단에는 개인 이어폰 연결이 가능해 주변 소음이 있더라도 명확하게 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는 본격 도입에 앞서 지난 7월 시각장애인 단체 대표 4인과 시연을 진행, 실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키오스크 완성도를 높였다. 장애인 단체의 제안을 바탕으로 서울 내 시각장애인 복지기관, 맹학교, 직업훈련원 인근의 15개 매장에 해당 키오스크를 우선 도입했다.
향후 전국으로 음성 안내 키오스크 도입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 제품 다양화
정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활기력부스터 리버(Liver)’, ‘활기력부스터 디스펜서 세트’, ‘홍삼정 에브리타임 샷’ 등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제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활기력부스터 리버는 액상형 홍삼 ‘활기력’에 초소형 정제로 담아낸 밀크씨슬을 더한 이중복합제형 제품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한정판 제품인 활기력부스터 디스펜서 세트도 선보였다. 활기력부스터 8개입과 자동차 엔진 모양을 본 딴 디스펜서로 구성된 한정판 세트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간편한 앰플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샷’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단독 입점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지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단일 브랜드 가운데 배송상품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정관장은 간편함과 맛, 재미 요소를 한층 강화한 제품으로 추석을 앞두고 대표 건강선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 BGM 라이브 2023 브랜드 페스티벌 개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BGM 라이브 2023(BurGer Music Live 2023)을 개최한다.
오는 16~17일 채빛섬 야외가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을 노을 진 한강의 라운지바’ 콘셉트로 한강·음악·버거 3가지 키워드로 진행되는 브랜드 페스티벌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과 롯데잇츠 앱 회원 초청객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무료 포토존, 수제 맥주 세븐브로이 ‘한강맥주’ 협업존, 푸드 컨테이너 등이 마련된다. 더불어 디제잉 공연, 라이브 드로잉, 뮤직 아티스트 공연 등이 열린다. 16일 지올팍, 17일 윤하가 무대에 오른다. 래퍼 허성현, THAMA 등 힙합, R&B, DJ 아티스트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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