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세계 동물의 날’ 맞아 멸종 위기동물 인식 제고 앞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 출시
대한항공은 오는 11일부터 '대한항공 기프트카드'(Korean Air Gift Card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한국지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이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전용 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프트카드는 한국 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와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약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기프트카드 누적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 원 상당의 홈페이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국제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1명)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5명) △대한항공 모형 비행기(20명) △피자세트 교환권(100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세계 동물의 날 맞아 이색 이벤트 펼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도착장에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지구를 사랑한 수하물'(Handle with Love) 광고물을 깜짝 공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하는 OZ754(싱가포르-인천), OZ562(로마-인천), OZ2602(시드니-인천) 항공편 승객들을 대상으로 수하물을 수취하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이벤트 현장을 생생하게 촬영해 추후 광고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상자 밖으로 멸종 위기 동물 인형의 일부를 노출해 실제로 멸종 위기 동물을 운반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과거 직접 수송한 남방큰돌고래, 반달가슴곰, 따오기 등의 희귀 동물들을 이번 광고물에 활용해 아시아나항공이 지구 생태계 보존과 생물 다양성 호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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