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美세마쇼 참가…경트럭 타이어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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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美세마쇼 참가…경트럭 타이어시장 집중 공략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10.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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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00개 기업 참여…관람객 20만명 이상 예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세마쇼 부스.
금호타이어 세마쇼 부스 전경.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31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 세마쇼(SEMA Show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마쇼는 1963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로 타이어, 휠,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사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2000개 기업이 참여해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All Terrains, All Lifestyles, All-Ways Go With You'(모든 지형, 모든 라이프스타일, 모든 것을 함께 하세요)라는 콘셉트 아래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LT(경트럭) 제품을 집중 홍보한다. 

이에 맞춰 부스 디자인은 동부 시카고와 서부 로스엔젤레스를 잇는 미대륙 횡단 국도 ‘66번 국도’를 형상화했다. 광활한 오프로드 지형과 끝없이 뻗은 하이웨이를 통해 북미 LT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전시제품은 북미 환경 및 도로 컨디션에 적합한 △온오프로드용 로드벤처 AT52 △지프 유형의 LT 차량용 로드벤처 MT71 △CUV/SUV 차량용 로드벤처 HT51 등이다. 

이외에 금호타이어는 전시기간 동안 현장 및 SNS 이벤트를 마련해 지프차, 타이어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다양한 영업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LT 제품 판매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미주본부장은 "세마쇼는 자동차 에프터마켓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라며 "금호타이어는 거래선을 비롯한 방문객들과 긴밀한 LT 제품 비즈니스 협의를 위해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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