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효성은 오는 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꺼미현 쑤언동 마을에 해외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미소원정대는 지난 2011년부터 효성이 베트남에 파견 중인 의료봉사단이다. 현재까지 미소원정대 활동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은 지역 주민은 총 1만7000여 명이다.
이번 봉사단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 22명과 효성 베트남 법인 임직원 43명, 희망친구 기아대책 관계자 등 총 74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1700여 명에게 △임신 및 출산 교육 △내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진료 및 치료 등을 제공한다.
초등생 300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진, 치과 검진 등 건강검진도 진행된다.
한편, 효성은 이밖에도 꼼둠성의 저소득층 아동과 임직원 결연 활동, 광남성 산악지대 유치원 증축 지원 등 베트남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자사 글로벌 최대 생산법인을 베트남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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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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