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주 국제선 전체 여객 중 80% 수송, 중부권 여행 편의 기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제주항공, 라오스 현지 방문 의료봉사 진행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5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Metro Vientiane, Laos)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가정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4명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일반인 의료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및 의료봉사 참가비 등 봉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비를 지원했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2080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라오스∙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청주발 하늘길 확장에 '박차'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27만8900여 명)의 약 80%를 차지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와 관련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언급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 노선에 취항했다. 이어 6월에는 오사카와 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7월에는 청주~연길 노선 취항으로 중국 노선까지 추가해 청주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 확장해 왔다. 이번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하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총 4개국 6개 노선이다.
일본 후쿠오카는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규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비행시간이 짧고 공항에서 시내가 가까워 짧은 일정의 여행으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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