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아동수당 7~17세 확대 지급…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 성료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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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동수당 7~17세 확대 지급…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 성료 [전북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11.0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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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아암 환아 '사랑의 헌혈'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순창군이 관내 2~6세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동행복수당'의 대상 나이를 7~17세로 확대 지급한다. ⓒ 순창군
순창군이 관내 2~6세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동행복수당'의 대상 나이를 7~17세로 확대 지급한다. ⓒ 순창군

순창군, 아동행복수당 나이 7~17세 확대 시행

순창군은 8일 관내 2~6세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동행복수당'을 이달부터 7~17세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세부터 17세 아동은 두 자녀 이상,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80%(3인 가구 기준 354만 원) 이하인 가구 중 1가지라도 충족하면 아동행복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순창군 관내 2세~17세 전체 아동 2598명 중 약 1700여 명(65.4%)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순창군은 연령 확대에 만족하지 않고 지원금액을 매월 10만 원씩에서 당초 목표인 매월 40만 원으로 올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도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입증하는 등 대응논리를 개발, 단계적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창군, 일자리 문제 해소 위한 '일자리 페스티벌' 개최

고창군이 지난 7일 군 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찬란하고 풍요롭게 2023 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기업 채용부스 17개 △공기업 및 금융기관 채용설명관 5개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부스 10개 △취업지원 부스 3개가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체 및 우수 근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행사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취업박람회에선 각 기업체에서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나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유관기관에서도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력서 작성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채용상담, 면접진행 등 취업 관련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군산시, 소아암 환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군산시는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군산헌혈의 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에 대한 관심 저하로 혈액 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만 17세 이상 가족 101명이 참여했으며, 230장의 헌혈증을 전북대 소아암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원경 군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헌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명의 중요함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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