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내년 우한 재개 등 동북아 노선 확장
에어서울, 比관광청 제휴 연말연시 보라카이 특가 프로모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日 12개 노선 모두 운항 재개 돌입
대한항공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의 일본행 하늘길을 모두 되살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취항했던 일본 12개 노선(인천발 기준)을 모두 회복한다. 일본 도쿄 나리타·하네다, 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니가타, 오카야마, 가고시마, 오키나와, 고마쓰, 아오모리 왕복편 노선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한 데 이어 엔화 가치가 떨어지며 일본행 노선 탑승률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웨이항공, 중국 노선 회복기에 '中 하늘길 확장'
티웨이항공이 리오프닝 이후 중국 노선 회복기를 맞아 중국 하늘길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산야 △인천~하이커우 △인천~칭다오 △대구~장자제 △청주~연길 노선의 총 5개 중국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인천~선양 노선까지 총 6개 중국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인천~우한 노선의 운항 재개와, 3월에는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의 첫 편을 취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단체 비자 발급 허용으로 유커의 한국 관광이 허가된 이후 한중 노선의 운항이 재개된 영향이 컸다. 최근 주한중국대사관도 온라인 방문 예약 없이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한국인의 중국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며 한중 인적 왕래가 점차 활성화되는 흐름이 관측된다.
에어서울, 연말연시 맞이 보라카이 '할인 프로모션'
에어서울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이해, 필리핀관광청과 함께 보라카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리핀관광청과의 제휴를 통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특별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보라카이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히는 써니 요트 호핑투어 프로그램을 선착순 50명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말룸파티(Malumpati) 투어와 체험 다이빙, 현지 스파(spa) 이용 금액도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서울 이용객 전원은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섬까지 픽업/샌딩 서비스를 정가 대비 약 10% 할인된 40달러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지 인기 리조트 숙박도 최대 2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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