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탈리아의 명품 하이퍼카 브랜드 ‘파가니 S.p.A(Pagani S.p.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용자들은 10일 적용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파가니의 대표적인 하이퍼카 2종을 내년 1월 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1998년에 설립된 파가니는 예술성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완벽하게 결합한 한정 생산 방식의 하이퍼카로 유명하다.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은 파가니의 고성능 모델인 '파가니 이몰라'와 트랙 전용 차량인 '파가니 존다 R'을 만나볼 수 있다.

두 차량은 각각 3종의 컬러 스킨으로 제공돼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독특한 감성으로 디자인된 히든 차량 1종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파가니 차량 7종을 모두 획득해 차량 컬렉션을 완성하면 업적을 인증하는 특별한 칭호를 얻게 된다.

이용자들은 차량 외에도 파가니 테마의 낙하산을 비롯해 머리 장식, 상의, 바지, 신발까지 드라이버용 의상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클 스타스킨 파가니 미국 법인장은 "파가니처럼 퍼포먼스와 혁신에 대한 열정이 살아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과 하이퍼카 애호가들이 속도와 정교함에 대한 열정을 일깨우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