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美 스탠퍼드대서 기시다와 ‘첨단기술 협력’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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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美 스탠퍼드대서 기시다와 ‘첨단기술 협력’ 좌담회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11.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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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양자·AI·디지털 바이오·미래소재 등에 대한 공동연구와 연구개발 필요성이 주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G20 정상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9월 인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및 한미일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만남은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대통령실은 10일 “윤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계기에 17일 오후 스탠퍼드 대학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일 및 한미일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좌담회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우주, 양자, 인공지능(AI), 디지털 바이오, 미래소재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연구개발(R&D)의 필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양자, 우주 등 핵심 신흥 기술 분야의 ‘첨단기술 연대’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청정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 다자무역체제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규범 정립 등에 관한 한국의 역할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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