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네이처갤러리, 세계조경가협회 대상 수상…현산, BIM Awards 대상 수상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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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네이처갤러리, 세계조경가협회 대상 수상…현산, BIM Awards 대상 수상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3.11.2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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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대구남구, 주거복지 모듈러기술 MOU
삼표그룹, 창립 57주년 기념 ‘Blue Weeks’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서울 문정동 래미안 네이처갤러리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삼성물산 건설부문
서울 문정동 래미안 네이처갤러리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네이처갤러리, 세계조경가협회 대상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하는 2023 IFLA APR(Asia Pacific Region) Awards에서 문화∙도시경관부문 대상(Outstanding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되어 현재 77개 회원국을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이다. 올해 세계조경가협회상에는 문화∙도시 경관 부문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433개 작품이 접수됐다.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래미안 브랜드 체험관)의 외부 조경 공간 ‘네이처갤러리’로 수상했다.

네이처갤러리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모티브로 지속가능한 조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소나무∙서어나무 등 자생종 활용 △자연스러운 식재 기법 등으로 실제 숲의 모습을 재현했다. 또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연못을 조성했다.  

나아가 도시민을 위한 공공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자 했다. △동선과 시선의 차단요소 제거 △인접 공원에서 이어지는 동선 등으로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벤치∙다이닝테이블 등 휴게시설 △야간 경관이 고려된 조명설계 등 요소로 계절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됐다.

 

HDC현대산업개발, BIM Awards 2023 대상 수상

HDC현대산업개발은 디지털 기술 기반 품질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가 주최하는 BIM Awards 2023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1년 5월 착공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를 대상으로 건설 현장의 전 생애 범위에 걸쳐 BIM(건축정보모델)을 적용했다. BIM과 연결해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두의 이해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본격 추진하고 있는 DX(디지털 전환)의 성과이기도 하다. 회사는 BIM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상품기획부터 고객서비스(CS)까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DX를 추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전 과정에 걸친 디지털 업무 환경과 BIM을 접목하여 통합적인 관리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러한 시도가 향후 건설산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S건설, 대구 남구와 주거복지사업 모듈러 기술 적용 MOU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청 청사에서 기노현 Prefab사업그룹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이 만나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의 모듈러 건축 적용 검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광역시 남구가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기능과 품질이 표준화된 선진 모듈러 기술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측은 남구의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기술을 지원해 노인주거복지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에 표준화된 모듈러 건축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당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 복지를 실현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그 동안 확보한 선진 모듈러 기술을 사회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그룹, 창립 57주년 기념 ‘Blue Weeks’ 진행

삼표그룹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2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는 그룹 전 계열사가 각 지역에 맞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집중 활동기간이다.

삼표그룹은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취약 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에 소화기를 기부했다. 경북 영천과 충남 천안, 강원 삼척, 서울의 소방서와 시청에 소화기 총 540개를 기부했다. 사회공헌팀은 겨울철 화기 사용이 늘어나 화재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삼표는 블루위크를 통해 해양정화 활동, 벽화 페인팅 봉사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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