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전 그룹회장 장남…사장엔 재무통 조완석 부사장 임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금호가(家)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 부회장은 1975년생으로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2018년 9월 아시아나IDT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2021년 3월부터 금호건설 관리부분 사장을 맡았다.
금호건설은 이밖에 재무통으로 알려진 조완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전무 4명, 상무 6명, 상무대우 1명의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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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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