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금호건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100% 계약 완료
금호건설은 13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선보일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분양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인천시 서구 오류동 1719-4번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총 243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해 일부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었지만, 정당계약 이후 약 5개월 만에 100% 분양에 성공했다.
전 세대 계약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금호건설이 제공한 파격적 금융혜택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4월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6개월이 지난 다음 달 4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실거주 의무가 없어진 점도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단지 바로 앞에 단봉초등학교가 있고, 인천 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로 10분 거리 떨어져 있는 등 뛰어난 입지도 한 몫했다는 설명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분양 초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등 빠른 대응이 완판으로 이어졌다”며 “금호건설이 갖고 있는 시공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3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자리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들을 선정해 2023년도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토목, 건축, 기전, 구매, 안전환경 분야 총 6개 최우수협력사 및 37개 우수협력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상 업체에겐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필수적 사항”이라면서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들에 감사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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