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CGV는 지난 1일 용산아이파크몰 지점 내 로비 공간을 디지털 미디어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각각 분리돼 있던 개별 미디어들이 마치 하나의 미디어처럼 한 시야에 들어와, 다양하고 색다른 캠페인 전개가 가능한 대형 디지털 미디어 공간으로 로비가 재탄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디어 공간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층과 7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부근이다.
6층 영화관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크게 보였던 메인 미디어인 그랜드 월과 미디어보드, 윙 파노라마는 더욱 크고 선명하게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6층 매점(팝콘 팩토리) 상단에 대형 디지털 보드와 에스컬레이터를 오를 때 자연스럽게 시선을 모으는 우측 상단 공간에 세로 포스터형 소재 송출이 가능한 기둥형 패널 7대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로비 전체의 디지털 미디어 동시 송출 및 반복 상영 또한 가능해 규모감 있는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변화된 미디어 공간을 경험한 방문 고객과 광고주들은 "로비 안을 꽉 채운 미디어 광고 화면이 압도적이다", "전면 LED로 리뉴얼된 미디어에 다양한 영상 효과를 연출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을 듯하다"며 관심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CGV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시네마틱 가든'(Cinematic Garden) 미디어 아트도 특별 송출하고 있다.
오직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꽃이 만발한 판타지 풍경 속의 고래가 각각의 미디어를 연결해 이동하는 듯한 모습을 심리스(Seamless) 효과로 연출해 로비를 오가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미디어 아트 콘텐츠 라이선스 플랫폼인 LED.ART의 감각적인 작품 5편도 올 연말까지 추가로 전시해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미디어 아트 전시회를 관람하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아 CGV 미디어기획팀장은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규모로 대형화하고 공간 특성에 걸맞은 디자인적 요소로 공간 가치를 제고해 차별화된 광고 매체로 상징성을 높였다"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는 재미와 함께 새롭게 변화된 디지털 미디어 공간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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