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엔카닷컴, 올해 가장 많이 판 중고차는 ‘E-클래스’
엔카닷컴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 모델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는 올해 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된 120만대 이상의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벤츠 E-클래스 W213은 올해 종합 검색 조회수와 구매 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종합 구매 대수 랭킹 2위부터 5위는 △그랜저 HG △그랜저 IG △그랜드 스타렉스 △5시리즈가 차지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이 벤츠 E-클래스인 점은 눈 여겨 볼만 하다"고 전했다.
롯데렌탈, 최진환 사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롯데렌탈은 지난 27일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숫자 1과 0을 표현한 동작을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하는 식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최 사장은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렌탈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함과 동시에, 다음 참여자로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를 지목했다.
최진환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의사결정이라는 ESG 경영철학 실천을 재다짐했다"며 "업의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마부, 고가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인기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 기업 마이마부는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인 '직거래로 내차팔기'가 고가 수입차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직거래로 내차팔기 서비스는 올해 초 본격 운영된 이래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벤틀리, 애스턴마틴 등의 슈퍼카 직거래를 성사시켰다. 현재는 50여 대가 또 다른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가 수입차는 판매자가 딜러로부터 만족할 만한 금액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딜러 입장에선 재고 부담도 걱정이다. 하지만 마이마부는 중고차 검증 검수시스템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세 및 정보 확인부터 차량 검수, 판매를 책임진다. 직거래 대행 판매기간은 2개월을 기준으로 한다. 모든 행정 업무도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다.
양인수 마이마부 대표는 "직거래로 판매하면 딜러 제시 금액보다 무조건 더 받을 수 있다"며 "혹시 판매가 되지 않은 경우에도 마이마부와 제휴된 전국 중고차 딜러들의 비교 견적에 따라 최고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