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출마자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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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출마자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12.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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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강사빈 예비후보가 28일 지역 출마자들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시사오늘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강사빈 예비후보가 28일 지역 출마자들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시사오늘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강사빈 예비후보가 28일 지역 출마자들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국회는 ‘방탄 국회’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무너뜨렸다”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폐지는 시대의 흐름이자 국민의 명령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청렴과 헌신의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자세가 전제돼야 한다”며 “대구 중·남구부터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저는 내려놓을 준비가 됐다”며 “이제부터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국민의 정서에 맞춘 솔선수범의 정치가 필요하고, 불체포특권 포기는 그러한 정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수락 연설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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