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현장 중심 조직 재편…재도약·중장기 사업틀 마련할 것”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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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현장 중심 조직 재편…재도약·중장기 사업틀 마련할 것” [신년사]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1.02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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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대표, 2024년 신년사 발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일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임직원들과 시무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일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임직원들과 시무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2일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기반사업 내실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명확화와 전사 비전 재수립 △조직역량 강화를 올해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허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건설업의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중장기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허 대표는 먼저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과 시장 이해에 기반한 사업방향으로 재정비하고 수익성과 수행능력을 감안한 선별 수주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툴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투명성 있는 현장관리와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 경영 방침으로 허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명확한 정립’을 제시했다. 허 대표는 “사업환경과 역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중장기 사업방향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선택과 집중에 기반해 중장기 목표에 맞는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신사업에 관해서는 “기반사업에서 확장 가능한 신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과 동시에 성장 가능성 높은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 대표는 ‘조직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허 대표는 “새로 정의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신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지원할 예정이며, 자율책임 경영에 기반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ESG경영이 증대됨에 따라,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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