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쇄신 결의…“본연의 모습으로 혁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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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쇄신 결의…“본연의 모습으로 혁신할 것”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1.2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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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회장 쇄신안 발표…경영자문委 혁신안 수용-입법활동 추진
'조직감축-사회공헌' 약속…'건전성-책임경영-내부견제기능 확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사옥.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22일 쇄신 결의문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인 회장이 발표한 이날 결의문에서 새마을금고는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 서민금융 협동조합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본연의 모습으로 혁신하겠다"며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을 적극 수용하고 국회를 통한 입법활동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조직을 2017년 수준으로 감축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위기상황에 대비해 건전성 확보,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내부 견제기능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24년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뢰를 다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시금 새롭게 거듭나겠다”며 “혁신법안의 통과 의지를 국회에 조속히 전달하는 등 입법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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