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대비 86% 감소한 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 증가한 8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매출이다.
지난해 4분기만 따로 보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13억 원, 매출액은 34% 증가한 2295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인 전기차 업황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동박 단가 하락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지난해 결산 현금 배당은 1주당 2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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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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