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슈퍼리치 전담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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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슈퍼리치 전담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1.3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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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패밀리오피스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증권

삼성증권, 슈퍼리치 전담 지점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

삼성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전담 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정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센터는 삼성증권이 지난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패밀리오피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슈퍼리치 자산관리 경력 약 14년의 PB들로 구성되며, 2개 지점이 동시에 문을 연다.

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이다. 구체적으로 소규모 투자자들만 참여하는 클럽딜(Club Deal), 삼성증권의 자기자본과 함께 투자하는 공동투자(Co-Investment) 기회 등 기존에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관투자자급 상품이 준비됐다.

또 하나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가문별 전담 위원회(Committee) 구성이다. 프라이빗 딜(Private Deal)을 비롯해 △리서치 △IB △국내외 세무 및 부동산 △인사 및 조직문화 등 분야에 60명의 삼성증권 본사 전문인력을 전담 위원회 위원으로 구성, 고객들은 전담 위원회를 통해 자산관리, 기업솔루션 외 상속, 유언장 작성, 부의 이전 등 비재무적 헤리티지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가문을 전담 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서(Family Officer)’를 임명해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사업 전략 수립과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 “전담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패밀리오피스 고객들도 삼성증권에 오면 UBS, JP Morgan 등 글로벌 선진 멀티패밀리오피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서비스와 비재무적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 신규 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내 타사 중개형 ISA 계좌를 신한투자증권으로 옮겨온 고객도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계좌 개설 시 5000원의 투자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월 지급 대상 고객을 선정해 익월 중 중개형 ISA 계좌로 현금을 지급한다. 중개형 ISA 계좌 한도 초과 시 입금 가능한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지급된다.

중개형 ISA 계좌에 1000만 원 이상 납입한 고객은 추가로 공모주 청약 한도 300%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이벤트 신청 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혜택(유관기관제비용 0.00363960%만 부과)도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내 기존에 보유한 중개형 ISA를 재개설하거나 일반 계좌를 중개형 ISA로 전환한 계좌의 경우에도 동일한 이벤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계좌 비과세 한도 상향 조정 발표에 따른 고객 관심 증대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ISA의 절세 혜택에 더해 투자지원금, 수수료 혜택, 공모주 우대 혜택까지 선보였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투자증권
회의에 참석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2024 경영전략회의’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4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 및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2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투자증권 임원과 부서장 등 총 224명이 참석,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1등 전략’에 대한 사업부문별 세부 추진 계획과 함께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직원과 경영진 간 소통 강화와 공감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김성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접수한 사전질의와 현장질의에 진솔하게 답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환 대표는 회사 발전의 핵심요소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지금의 증권업은 과거와 달리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창의융합 활동”이라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적인 사고가 회사 발전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라고 답했다.

리더의 덕목에 대한 질문에는 “솔선수범해 성과를 보이는 것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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