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정읍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정읍시가 5일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읍시는 취업 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면 면접 시 정장이 필요한 청년에게 1회 5만 원의 정장 대여비를 지원한다.
또 전국 최초로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비용(연 1회 최대 4만 원)을 지원하고, 공공부분의 외국어말하기평가(Opic)에 대비한 외국어자격취득반도 운영하고 있다.
실무경험을 통한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를 위해 정읍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도 추진, 청년 구직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액션카메라, 노트북 등 고가 장비를 대여해주는 빌려드림(DREAM) 사업 △청년 창업가에게 3년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정읍형 로컬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청년창업 대상 1:1 세무·회계 컨설팅 지원사업 △세무·기장 수수료를 최대 1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컨설팅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 청년상담·교류거점 공간 제공,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의 기술지원을 통한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신나는 겨울방학 알프스로 떠나자!’ 프로그램 성료
부안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3일 ‘신나는 겨울방학, 알프스로 떠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얼음축제 현장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입춘을 앞두고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이번 방학도 휴대폰만 들여다보다가 끝날 줄 알았는데, 오늘은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2024 多채로운 多문화캠프 ‘다다캠프’ 성료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5일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실시한 2024 多채로운 多문화캠프 ‘다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다문화 분야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다다캠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50명, 직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과 관계자 20여 명 등이 참여했다.
전북은행은 미래사회 핵심 구성원으로서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금융경제교육 등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3박4일간 열린 ‘다다캠프’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금융경제교육, 아웃도어활동, 진로탐색강연·체험, 최근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강남’의 다문화특강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전주 용소중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금융 분야에 대해 배우고, 여러 다문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진로분야를 알아보고 여러 체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꿈에 대한 확고한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문화 캠프를 실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힘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주거 및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多정多감 행복한집’, 결혼이주여성 대상 금융·경제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多정多감 문화교실’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좌우명 : 인생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