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폭전담조사관제 도입…임실군, 설맞이 지역농특산물 홍보[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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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폭전담조사관제 도입…임실군, 설맞이 지역농특산물 홍보[전북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1.2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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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견인창래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한다.ⓒ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학폭 사안조사에 전문조사관 100명 투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3월부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학교폭력예방과 사안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부서에 설치되는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교육부터 사안처리, 피해학생 보호, 관계개선, 법률 서비스까지 지원 체계를 일원화해 원스톱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역할을 수행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와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 또는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등의 유경력자로 구성된다.

지역별로 전주 35명, 군산 14명, 익산 16명 등 총 100명을 교육지원청별로 공모를 통해 선발·위촉할 예정이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되면 학교를 방문해 해당 사안을 중립적·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조사보고서를 작성한다. 또 학교폭력전담기구, 사례회의·심의위원회 등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보고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센터 구축과 조사관 제도 도입은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센터 구축과 조사관 제도 도입을 통해 학교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부안군
부안군이 ‘견인창래(堅忍創來)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부안군

부안군, ‘견인창래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 개최

부안군이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5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견인창래(堅忍創來)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색소폰연주와 가요교실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부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기탁과 부안지구적십자봉사회 외 5개 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김창조 읍장은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부안읍’의 2024년 부안읍 비전을 제시하며 △신속 친절한 소통행정 △실질적 복지체계 △활기찬 농촌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등의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권익현 군수가 직접 경로당 2개소와 사업현장 2개소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주민행복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를 되새기며 2024년 군민소통대화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그간 폭설 등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준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읍민과 한마음 돼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임실군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참여, 판매에 나섰다.ⓒ사진제공 = 임실군

임실군, 설맞이 서울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앞장

임실군이 설명절을 앞두고 서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참여, 판매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강서구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마포구와 양천구 등 서울지역 3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픈, 운영한다.

지역 농특산물로는 대표 특산품인 임실N치즈와 요거트, 육류, 한과, 나물, 다슬기 제품, 버섯, 조청 등 110여 품목을 선보인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25일 강서구 마곡나루역 진입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뀐 임실군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심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청정 임실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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