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지난해 매출 1260억 원 달성
롯데칠성음료는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260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 풍미에 탄산의 상쾌함이 어우러진 탄산음료로, 1989년 출시 이후 34년 만에 연매출 1000억 원의 메가 브랜드로 도약했다. 지난해에는 제로칼로리 ‘밀키스 제로’ 출시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약 810억 원, 해외 약 4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신제품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출시했다. 해외에서는 오리지널, 제로 뿐만 아니라 딸기, 복숭아, 바나나, 포도 등 총 9가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베이글 리뉴얼·신제품 출시
이디야커피가 27일 베이글 리뉴얼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 강화에 나선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플레인 베이글’ 중량이 10% 확대된다. 동시에 ‘크랜베리월넛 베이글’ 신제품도 출시된다. 신제품은 크랜베리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호두의 식감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베이글 제품 중량이 늘어난 만큼 ‘플레인 크림치즈 포션’도 보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보다 40% 증량한 제품으로 변경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美 LA갤럭시 MLS 홈 개막전 후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25일 열린 LA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의 스폰서십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판을 비롯해 관중 주목도가 높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 불닭 브랜드 광고 등을 경기 내내 노출했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중 대상으로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으로 구성된 샘플링 키트를 제공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것으로, 불닭 브랜드 위상 강화는 물론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우리찹쌀 영양약밥’ 출시
풀무원식품은 전통 떡 신제품 ’우리찹쌀 영양약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산 찹쌀에 다양한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전통 영양 간식이다. 찹쌀과 재료를 켜켜이 안쳐 만드는 전통 시루 방식으로 쪄내 쫀득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단밤, 병아리콩,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을 풍성하게 넣어 씹는 식감은 물론 약밥의 고소한 풍미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제품은 개별 포장해 파우치에 넣어 보관과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약 2시간 실온에서 자연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로 30초 조리하면 된다.
KT&G, ‘조직문화 혁신’ 위한 상상주니어보드 경영제언
KT&G는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가 경영진에게 직접 경영제언을 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상상주니어보드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 발표와 현장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 일과 삶의 균형 등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와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and Inclusion)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상주니어보드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0개월간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미래 비전에 대한 내부 공감대 강화 활동을 비롯해 ‘CEO 타운홀미팅’, ‘신규 입사자 온보딩 콘텐츠’, ‘분야별 우수 리더 선발’ 등 조직문화 활성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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