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GC케어, 김진태 대표 선임

GC(녹십자홀딩스)는 헬스케어 자회사 GC케어가 지난달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GC에 따르면, 김 대표는 IT와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앞으로 GC케어에서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아ST,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

동아에스티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통해 우편발송 시 사용되는 종이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으로 배당을 조회하게 되면 우편 배당통지서 오배송 및 보관상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당 조회 서비스는 동아에스티 공식 홈페이지 투자정보 내 배당조회 메뉴를 클릭하거나 배당조회 서비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 주주들은 간단한 회원 가입과 주주 인증을 통해 배당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 조회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배당금은 오는 19일 지급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위해 노력"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 모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창출함으로써 그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주주친화경영 등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584억 원, 영업이익 113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 14%, 32%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