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포시다파’, 서울아산병원서 처방…유한재단, 제1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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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포시다파’, 서울아산병원서 처방…유한재단, 제1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4.0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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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포시다파정 제품 사진. ⓒ대웅바이오

대웅바이오 포시다파, 서울아산병원서 처방

대웅바이오는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에 처방 등록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의 제네릭(복제약)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유한재단, 제1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은 제1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71명의 대학원생에게 3억5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석·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유일한 장학금은 통상 민간이나 학교 차원에서 등록금 지원이 많아진 상황을 고려해 학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만들어졌다. 특히 수혜 대상의 40%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으로 선별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 英 보건안보청장과 기술 협력 논의

씨젠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영국 보건안보청(UKHSA)의 제니 해리스 청장과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리스 청장은 씨젠이 현재 야심차게 추진 중인 기술 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개발 자동화 등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디지털 혁신 방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리스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 진단 시약을 3주 만에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팬데믹에 발 빠르게 대처한 씨젠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팬데믹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진단의 속도가 감염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각국 정부의 긴급 인허가 지원과 팬데믹 이전부터 확보해 놓은 전 세계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누구보다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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