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OT 진행…고창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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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OT 진행…고창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 [전북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4.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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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순창군
지난 18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OT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창군

순창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OT 진행

순창군은 지난 18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창군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순창군은 지난 2월 라오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근로여건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등 근로환경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 여러분이 순창군에서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순창군에서 일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작업 시작 5일 전까지 순창군조합공동법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창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

고창군은 지난 20일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3회 연속 수상한 바 있는 경관농업축제다. 푸른 보리밭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 등을 진행하는 게 골자다. 올해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은 △공음면 어울림 난타공연 △전국 50여 명 청소년이 참여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 △고창 보리로 만든 보리떡 케이크 커팅식 △군민들과 함께하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등으로 꾸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장은 물론 다수가 모여드는 장소도 바가지 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북자치도, 행안부와 여름철 대비 정비사업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 등이 김제 재해예방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우기에 사고 위험이 높은 솟제 재해위험저수지와 남소하천 등에 교량, 차수공, 여수로 등을 설치하는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93억35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방문에서 이 본부장 등은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윤 실장은 "최근 건설 사업장에 대한 안전시공 등이 거듭 강조되고 있다"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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