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하나투어 "베트남, 40대 이하 패키지 선호도 1위"
하나투어 해외 패키지여행 이용객 중 40대 이하에서는 베트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 동반 가족은 동남아를, 조부모 동반 가족은 중국을 선호 여행지로 꼽았다.
3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5월 해외 패키지 이용객의 선호 국가와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 여행지 1위는 베트남이 차지했다.
베트남 외에는 일본과 필리핀, 태국, 괌이 인기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괌은 영유아와 30대에서 4위, 10대와 40대에서는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유아·아동·청소년 동반 가족 여행객들이 동남아나 남태평양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백두산·장가계 등을 찾는 중장년층의 수요로 인해 50대 이상부턴 중국이 2위나 3위에 자리했다.
하나투어는 가족 여행과 효도 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괌·사이판과 중국 여행 프로모션을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괌 3박4일·4박5일 △사이판 3박4일·4박5일은 성인 2인 예약 시 동반 아동 1인 2만 원 할인이다. △세부 4박5일 △푸꾸옥 4박5일·5박6일은 아동 반값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요기요,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나서
요기요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총 12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요기요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함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은 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매출 상승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예당저수지 '공사 대표 통수식' 성료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개최,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논에 물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라는 말이 있듯이, '통수식'은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수문을 열고 물을 흘려보내며 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관리·운영하기 위한 준비이자 국가의 유지 근간이 되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의 풍성하고 넉넉한 삶을 기원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공사 국제협력개발(ODA) 참여국의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농업의 기술과 전통,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한편 '농업분야 국제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에서는 'K-라이스벨트사업' 추진 일정, 국가별 현지 여건, 다수확 벼 생산을 위한 종자 개발·보급 성과 등의 현황을 공유했고, 제2세션에서는 공사 해외사업의 우수사례를 골자로 농업 분야의 ODA 전망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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