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銀, 1분기 순익 41억원…OK저축銀, 최고 연 5% 청년예적금 특판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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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銀, 1분기 순익 41억원…OK저축銀, 최고 연 5% 청년예적금 특판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5.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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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보험 출시
농협손보, 뚝섬한강공원에 헤아림정원 조성
수협회장,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 동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애큐온저축은행 CI.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CI.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銀, 1분기 순익 약 41억원

애큐온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7% 증가한 40억6000만원으로 공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달성한 성과다.

저축은행업권의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신규 취급 및 자산의 질적 개선과 수신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을 통해 올해 1분기 흑자를 실현했다. 지난해 개인신용대출 중심으로 건전성이 악화하자 기존 개인신용대출 모형과 전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수정하는 데 총력을 다한 결과다. 수신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조달 금리를 인하한 것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애큐온저축은행은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11.62%에서 관리해 오던 BIS 비율을 올해 1분기에 12.02%로 끌어올렸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 역시 선제적인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4월 런칭한 개인신용대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올 한 해 긍정적인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모형을 기반으로 신규대출 규모를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수익성 기반 자산 포트폴리오 운영 △선제적 리스크 관리 활동 강화 △Digital Transformation 및 ESG 과제 구현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 △수신상품 효율적 운영을 통한 경쟁력 확대 △내부 업무 역량 강화 및 대고객 서비스 질적 개선을 위해 전사적으로 체계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온 것이 비로소 성과로 나타났다”며 “올해 연말까지 약 30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OK저축은행이 청년층을 위한 금융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청년층을 위한 금융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 ⓒOK저축은행

OK저축銀, 최고 연 5% 청년 예적금 특판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청년층을 위한 금융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은 만기 도래 전 중도 해지하더라도 약정한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설계됐다.

기본금리 연 3.71%에 마케팅 동의 시 제공하는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4.21%(세전)의 고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까지 납입할 수 있다.

정액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적금의 경우 최고 연 5%(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4.5%이며 마케팅 동의 시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가입금액은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다.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은 모두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OK저축은행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각각 1000억원(예금), 1만좌(적금) 한도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층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자 2030세대에 특화된 예·적금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 출시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매출액 10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매출액 10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보험 출시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매출액 10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보험이란 해커에 의한 신분도용, 네트워크 폐쇄에 의한 업무 중단, 기업평판 훼손, 고객정보 및 디지털자산 분실 등 정보를 매개로 한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상품이다. 현대해상은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유출, 사이버활동 원인으로 발생한 명예훼손 등 제3자 배상책임과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손실, 소송에 대한 방어 비용 등 기업 자체 손해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급속한 기술의 발달과 사이버 범죄의 증가에 사이버 보안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보험가입을 통해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기준 기업규모별 랜섬웨어 신고 비율을 보면 78.1%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할 정도로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사이버리스크가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헤아림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헤아림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농협손보, 뚝섬한강공원에 헤아림정원 조성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이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헤아림 정원’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시작한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확대 개최한 것으로 뚝섬한강공원의 6만평의 부지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조성한 76개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와 정원박람회 내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농협손보의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을 조성했다. 헤아림 정원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자연의 헤아림을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농협손보 캐릭터 조형물 ‘왕구와 므앙이’를 정원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왕구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컬러링 체험, 헤아림 정원 사진을 SNS 업로드 시 키링,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서울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헤아림 정원 방문객들이 도심 속 자연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은 홍보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은 홍보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수협회장,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 동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전국 어업인에게 조업 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에 나설 수 있도록 구조버튼을 반드시 눌러 줄 것을 요청했다.

노 회장은 17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구조신호 발신 장치 작동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경찰청이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어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 국민이 ‘바다에서 위급할 땐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가 적힌 팻말(피켓)을 들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노 회장은 첫 주자로 나선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았다.

노 회장은 이날 수협중앙회 공식 SNS 채널에 남긴 게시물에서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릴레이 챌린지의 여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수협중앙회는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 회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로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장과 박상욱 한국수산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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