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에 박종우 금융시장국장을 임명했다.
한은에 따르면 신임 박종우 부총재보는 1996년 입행이후 경력 대부분을 통화정책 부서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분석 및 정책수행 능력을 발휘해 온 통화정책분야 최고 전문가중 한명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금융시장국장을 맡아 신용시장 전반에 대한 시의성 있는 분석과 리스크 점검 및 적시 대응을 통해 시장 안정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 및 시장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하에서 총재를 충실히 보좌하면서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총재보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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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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