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건강관리 앱 ‘더헬스’ 개편…새마을금고, 노인 무릎관절수술비 1억 기부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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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건강관리 앱 ‘더헬스’ 개편…새마을금고, 노인 무릎관절수술비 1억 기부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6.1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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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리집 위험분석 서비스 오픈
AXA손보,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 후원
JT친애저축銀, 난치성 혈액질환 환우 돕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삼성생명이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에서 수면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에서 수면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건강관리 앱 ‘더헬스’ 개편

삼성생명이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에서 수면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더헬스는 삼성생명이 2022년 4월 론칭한 맞춤형 건강관리 앱으로 론칭 2주년을 맞아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존 서비스와 UI/UX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수면 건강 서비스다.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의 수면 건강을 위해 에이슬립과 협업한 ‘수면 분석 서비스’를 론칭했다.

수면 분석은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해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잠자는 동안의 소리를 기반으로 깊은 잠, 일반 잠, REM 수면 시간을 각각 분석하고 종합 점수를 통해 나의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리만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수면 중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종합적인 수면의 질이 낮다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주일간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주간 미션 코칭을 활용해 수면 건강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A.I스마트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가장 얕은 수면 단계인 램(REM) 단계에서 알람을 울려 기상을 돕는다. 아울러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해 주는 식사 기록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더헬스와 함께 온 국민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제공해 대국민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화재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오픈한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오픈한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우리집 위험분석 서비스 오픈

삼성화재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의 우리집 위험 분석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구 단위)에서 거주지 유사 평형의 화재 및 누수 발생 시 예상되는 피해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피해로 주변 이웃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 예상 배상액도 함께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개발한 주택 화재·누수·배상 피해액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택 피해액 예측 모델은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보험 피해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주지에서 유사한 형태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예상 피해액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아파트아이 앱에 저장된 입주민 정보를 해당 예측 모델과 결합해 화재와 누수 등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예상 피해액과 배상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아이 고객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방세대 자체 점검을 앱 내에서 완료한 후 아파트아이 전용 주택화재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입력 정보 간소화 프로세스를 적용해 고객들은 빠르게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가 소유 중인 아파트 평수 84㎡ 기준 약 39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본부 관계자는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주거 생활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해 고객의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외부 앱 및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한상호 월드비전 CMO가 ‘방글라데시 카하롤 지역 식수위생사업 후원’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XA손해보험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한상호 월드비전 CMO가 ‘방글라데시 카하롤 지역 식수위생사업 후원’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XA손해보험

AXA손보,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 후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에 1300만원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AXA그룹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주간인 ‘AXA Week for Goo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의 주제인 ‘물’과 관련해 오염된 식수로 질병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식수위생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악사손보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내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한 캠페인은 ‘Care&Grow 치매파트너 교육’으로 악사손보가 지난 3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MOU를 맺고 지역사회 치매 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치매 건강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1인당 기부금 1만원을 적립해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3~7일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참여를 통한 적립 금액에 회사 추가 기부 금액을 합쳐 1300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임직원의 동참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카하롤 마을에 전달돼 식수대 및 11개의 가정용 화장실 설치, 지역주민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나와 가족 그리고 치매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전 세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식수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고객의 인생 파트너라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기 JT친애저축은행 이사(사진 왼쪽)와 김완식 한마음혈액원 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장명기 JT친애저축은행 이사(사진 왼쪽)와 김완식 한마음혈액원 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銀, 난치성 혈액질환 환우 돕기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이 난치성 혈액질환 환우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난치성 혈액질환이란 혈액암, 백혈병, 재생불량빈혈 등과 같이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 내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환우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JT친애저축은행 을지로 본사에서 사전 결연을 맺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진행했다. 우선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환우들을 돕기 위한 지정 기부금을 한마음혈액원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한마음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혈액질환 환우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헌혈 봉사활동도 진행됐으며 JT친애저축은행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사전 홍보를 통해 본사가 입주한 을지로 파인애비뉴 빌딩의 다른 입주사 임직원들도 함께 헌혈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오른쪽)과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이 노인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오른쪽)과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이 노인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노인 무릎관절수술비 1억 기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배려계층 노인 무릎수술비 지원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20일부터 5월25일까지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새마을금고 창립 61주년 맞이해 61명의 배려계층 노인 무릎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진행 중인 ESG경영 실천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과 회원을 비롯해 약 1만7000여명이 참여해 걸음 기부 목표인 10억 걸음을 넘어 18억8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환경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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