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동아제약, '모닝케어 간솔루션 젤리스틱' 출시
동아제약은 건강한 음주를 위한 기능성 표시 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젤리스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액상스틱 파우치 형태의 간 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소재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이 함유됐다.
회사 측은 “배농축액과 모과향을 함유해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탱글 쫀득한 식감으로 간 건강을 부담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미·GC, '파브리병 치료제' 공동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은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학술회의 'Update on Fabry Disease 2024(파브리병에 관한 최신 정보)'에서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가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및 말초신경장애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A-GLA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물질이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미약품은 LA-GLA의 우수한 세포 내 약물 안정성을 토대로 파브리병 환자의 신장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족세포(podocytes)의 세포 사멸 억제 입증 결과를 공개했다.
23회 보령암학술상에 삼성서울병원 선종무 교수
보령과 한국암연구재단은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선종무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 교수는 서울대 의대에서 분자종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폐암·식도암 분야 권위자로, 임상 현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응용과 신약 개발 임상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 중이다.
그는 2021년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발표한 면역항암제의 국제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전이성 식도암에서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수의 임상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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