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미래세대 후원 지속…계열사도 사회공헌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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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미래세대 후원 지속…계열사도 사회공헌 힘 보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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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1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9기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S그룹

LS그룹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미래 세대 후원 및 성금 기부 등에 앞장서고 있다. 계열사들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 있단 평가다.

LS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1월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일을 챙기는 대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인데,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경영 철학 아래 이같은 사회공헌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들어서도 미래세대 후원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9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생 180명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5월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LS 드림센터' 베트남 하이퐁시에 개소했다.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계열사들도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LS전선은 고객이 사용한 폐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드럼’(ON DRUM)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이다. 손자회사 지앤피우드와 손잡고 버려지는 빈 드럼이 재활용되도록 해 건설 폐기물을 줄이고,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을 촉진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엔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런치 콘서트’를 가졌다.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 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안정적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LS 드림센터'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S그룹

LS MnM은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마다 다양한 과학 실습과 놀이 수업으로 이뤄지는 ‘MnM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21년부턴 국제구리협회와 공동으로 항균동 제품을 기부하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LS엠트론은 해피 글로벌 봉사단 활동을 비록해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사업장 별 봉사 동아리 활동, 농촌사랑봉사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1은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 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과 임직원들이 연 2회 정기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예스코홀딩스는 교실 숲 조성과 초등학교 결연을 통한 교육 기자재 및 발전 기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 장비 교체, 시설점검 및 안전교육 등도 지원하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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