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한미약품-MEDiC, 항암제 바이오마커 공동 개발 MOU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바이오 기업 메딕 라이프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와 신규 항암제 효능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딕이 보유한 CRISPR(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과 3D 종양 모델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항암제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후보를 발굴하고, 항암제 후보물질의 적정 적응증을 탐색하는 공동연구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메딕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반의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을 토대로 한 신규 항암제의 효능 및 저항성 관련 새로운 바이오마커 후보를 발굴해 제안하고, 한미약품은 발굴된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신약 임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오영 "콜드체인 생수로 시원하게 달려요"
지오영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의약품 공급에 땀 흘리며 수고하는 배송기사들을 위해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물류센터에서 해마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구성원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얼음생수부터 음료, 빙과류, 과일 및 계절 특식 등을 제공하는 여름나기 이벤트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의 핵심역량은 물류이고, 그 물류와 고객과의 최접점에 배송반장들이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콜드체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연구자미팅 개최
GC녹십자웰빙은 지난 8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 고용량 IV용법 임상 3상 연구자미팅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 미팅은 라이넥주 3상 임상시험의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GC녹십자웰빙과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국내 18개 임상시험기관 그리고 공동연구자와 간호사, 각 기관 임직원들과 임상시험을 진행할 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참여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미팅에서 '라이넥주'의 정맥주사를 통한 만성간질환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상 임상을 진행함에 있어 데이터 모니터링 관련 주의 사항들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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