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내홍 논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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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내홍 논란, 무슨 일?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4.07.1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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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상임대표 관련 진성서 제출…진실공방 일 듯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내홍을 둘러싼 논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단법인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의 류시문 이사장은 자신의 승인과 결재 없이 김형기 상임대표가 공금을 무단 사용하고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등 업무상 배임 횡령 및 위반을 저지르고 있다며 지난 10일 관할 대구시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한국NGO신문을 통해 확인된 진정서에 따르면 류 이사장은 김 상임대표가 창립총회일인 2022년 10월 22일부터 2024년 7월 9일까지 사업회를 운영하는 동안 약 7000여만 상당의 회계 관련 사업회 공금을 법적 대표 이사장인 지출결의서 결재 없이 독단으로 집행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류 이사장은 이외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집 허용이 대구시로부터 불허됐는데도 김 상임대표가 그간 모은 3300여만 원을 기부자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것과 사업회 돈 1000만 원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했다는 점 등을 열거하며 관련 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중이다. 

반면에 김 상임대표는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며 일축하고 있고, 이에 류 이사장은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실공방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불거진 내홍으로 인해 당초 사업회 취지마저 퇴색되고 있는 점은 또 다른 고민이 돼 돌아올 전망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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