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ex-시민재해예방단' 모집
'디에이치방배' 일반분양가 3.3㎡당 6498.7만원
부영그룹,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영상교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대우건설, 본사내 ‘안전상황센터’ 오픈
대우건설이 서울 을지로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개설했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부터 가동된 안전상황센터에서는 대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본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본사 차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안전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담당 상주인력 2명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현장에서 놓친 위험을 파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다.
센터는 대우건설 경영진과 안전 담당 임직원, 각 사업본부 현장 프로젝트매니저(PM) 등 100여명의 본사 임직원이 개인 계정을 통해 상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한 센터에서 발견된 현장 위험 관련 협력회사의 조치가 지연되거나 지시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안전품질본부 담당자가 직접 개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모·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리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의 협업으로 자체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급박한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근로자를 포함한 현장 전 구성원의 작업중지 권리를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아울러 현장 안전 지원 핵심 조직인 안전품질본부 산하 지역안전팀도 이달 중순부터 기존 중부·남부권역 2개팀에서 서부지역 안전팀을 추가한 3개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두산건설, 두산위브 입주민 ‘스윙앤쉐어’ 행사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스윙앤쉐어’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윙앤쉐어’는 골프와 기부를 함께 한다는 의미로, 두산건설 We’ve(위브) 골프단이 위브 입주민에게 원포인트 골프 레슨과 선수 팬 사인회 포함한 이벤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소속 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의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어 팬 사인회를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도 전달했다.
두산건설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천안시에 체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천안 행정타운에는 위브 아파트 2개 단지 1760세대가 입주했으며, 추가로 1202세대를 두산건설이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우리 입주 단지에서 골프단을 활용한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입주민분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브 아파트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입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현장근로자에 혹서기 용품 전달
롯데건설이 23일 혹서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아이스밤(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이스밤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으로 지난 15일부터 8월14일까지 전현장 근로자에게 팥빙수,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 약 3만2000인분을 나눠준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550여명의 근로자에게 팥빙수 등을 전달했다.
박 부회장은 특히 온열질환 예방 핵심 3대 관리 수칙인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옥외근로자 건강관리 운영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6~9월을 ‘혹서기 현장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에게 냉수 및 식염을 지급하고 냉방시설이 설치된 휴게소를 설치했으며 폭염 단계별 작업 기준에 따라 옥외작업과 휴식시간을 관리하고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개관한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통해 현장별 근로자의 실시간 체감온도와 온열질환 예방용품 착용상태 등을 모니터링하여 실시간으로 관리 중이다.
道公, 'ex-시민재해예방단' 모집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23일부터 국민과 함께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ex-시민재해 예방단’을 모집한다. 마감은 8월16일이다.
도공에 따르면 예방단은 노후시설물이 가장 많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방단 인원은 총 50명으로 도공이 관리하는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시설물 안전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예방단에 선정되면 위촉장이 수여되고 참여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월 최대 5만원)와 우수참여자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함진규 도공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주요시설 확인·점검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고속도로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재해 예방단 모집 및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이달부터 시민안전 신고 포상제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번 예방단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디에이치방배' 일반분양가 3.3㎡당 6498.7만원
현대건설이 서울 방배5구역에 재건축하는 '디에이치방배'의 일반분양가가 3.3㎡당 6496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청은 지난 22일 분양가상한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디에이치방배의 일반분양가를 이같이 결정했다. 일반분양은 다음달 중순경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이치방배의 일반분양가는 당초 5000만원이상일 것으로 추정됐으나 자재비 인상 등으로 약 1500만원이 오르게 됐다. 하지만 이는 방배5구역 재건축조합이 요청한 3.3㎡당 7200여만원보다는 700만원 가량 줄어 든 금액이다.
이에따라 디에이치방배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22억원에 이르러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서울 서초동 방배동 일원에 공급되는 디에이치방배는 지하 4층~최고 33층, 29개동 규모로 총 3060가구가 공급되며 일반분양분은 1244가구다.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영그룹,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영상교육
부영그룹은 지난 3주간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2024 교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사교육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전국 66개원 교사 807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주제로 영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올 10월 예정인 하반기 교사교육도 '뇌발달과 놀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뇌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영유아 시기인 만큼 뇌발달과 놀이를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저출산 여파로 원아수가 급감하고 폐업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지만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아파트 단지내에 임대료 안내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그룹내 보육지원팀을 꾸려 부모교육, 보육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부터)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교사들의 복리후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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