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中 푸양구, 교류 협력 확대…임실군, ‘임실홍실 고추’ 수매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군산시-中 푸양구, 교류 협력 확대…임실군, ‘임실홍실 고추’ 수매 [전북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7.31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중국 푸양(富陽)구 선전부장(부구청장급) 방문단이 30~31일 군산을 방문했다.

군산시-中 푸양구, 교류 협력 확대

중국 푸양(富陽)구 선전부장(부구청장급) 방문단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군산을 방문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푸양구는 인구 67만 명 규모의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서북부에 위치한 도시다. 지난 2003년 9월 군산과 우호도시로 맺어져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푸양구 방문단은 군산 대표 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에서 말랭이마을, 호남관세박물관,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했으며,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마련된 간담회에선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실군, '임실홍실 고추' 수매

임실군은 '임실홍실 고추'를 재배 중인 관내 691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를 통해 1450t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수매하는 고추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홍고추로 재배지에서 꼭지 제거한 상태의 고추다. 이후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에서는 엄격한 검수를 통해 수매한 최고품질의 홍고추를 3차례 고압살균하고 세척한 후 50~60도의 온도로 3시간 건조해 제품화할 예정이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지정을 받은 위생 설비에서 쇳가루 제거, 자외선 살균, 금속검출기 등을 거치며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한다.

고창 성내면, 취약계층 방충망 설치

고창군은 성내면 복지기동대가 건강과 안전을 위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가구의 방충망 설치 및 교체 지원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과 취약계층 가구가 방충망 설치·교체를 통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현규 성내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봉사를 실천해준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거취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의약, 편의점, 홈쇼핑, 패션, 뷰티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Enivrez-vou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