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KBS 이사진 7명 임명안 재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 대통령, KBS 이사진 7명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한국방송(KBS) 이사진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1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의결한 KBS 이사진 7명의 추천안을 재가했다.
KBS 신임 이사로는 권순범 현 이사와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친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임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는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시간부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직에서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제가 사퇴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서 선출된 후임 정책위의장께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잘 이끄셔서 2년 후 있을 지방선거, 3년 후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꼭 승리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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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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