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회장 김은희)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전시회 ‘2024 핸드아티코리아’에서 ‘부자언니 소잉디자이너의 성공강연회’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C홀 핸코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소잉디자이너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핸드메이드와 커스텀이라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문화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 등에서 전문강사로 일할 수 있어 여성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공방 대표들이 연사로 나선다. 소잉 사업을 통한 성공사례와 수익 창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발표는 협회의 김은희 회장이 맡아 소잉디자이너라는 직업의 현황과 장점,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연진 서울지회장(문화살롱 대표)은 대량 납품을 통한 월 억대 매출 달성 비법을 △이수진 강원지회장(참쉬운재봉틀 대표)은 공공기관 강좌 개설 노하우를 △김주란 경북지회장(만들어입기조은날 대표)은 소잉으로 건물주가 된 성공 경험을 △김정연 경남부지회장(아이미싱유 대표)은 소잉공방 공동프로젝트 성공사례 및 공방 확장 스토리를 △임선아 협회 대외협력위원장(주)업클로스 대표)은 스마트공방 정부지원사업 연계 방법 노하우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회 참관 희망자는 ‘더핸즈’ 홈페이지나 8월 22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핸드아티코리아 현장접수(협회 공동전시관 본부석 K-217)를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업사이클 ‘두잇’인형 만들기 패키지가 제공되며, 사전신청자에게는 이에 더해 1만 2000원 상당의 ‘핸드아티코리아’ 무료초청장이 추가로 지원된다.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는 시도별 전국 지회의 1천여 명의 소잉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전국 규모의 전문가 단체로 해마다 핸드아티코리아에 공동전시관을 개설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도 성공강연회 외에 협회 소속 회원들이 공동전시관 부스를 개설해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