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추석 앞두고 물가안정 총력…소상공인-中企에 40조원 푼다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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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추석 앞두고 물가안정 총력…소상공인-中企에 40조원 푼다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4.08.25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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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건국절 논쟁 해법 제시, 하태경 중성동을 불공정 경선 사례 제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5일 정치오늘은 ‘추석 물가 안정 대책’ 관련 등이다.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민생 안정 대책 현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민생 안정 대책 현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당정과 대통령실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힘 쏟고자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명절자금 40조 원 신규 공급 등 민생 대책에 나선다. =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은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고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당정은 이외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에 달하는 성수품 집중 공급,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티몬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사업자들의 대출 금리 완화, KTX·SRT 열차로 역귀성 시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한다. 
 

신평 전 경북대 교수는 내년 총선에서 중도와 수도권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신평 전 경북대 교수는 내년 총선에서 중도와 수도권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신평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이 ‘건국절 논쟁’ 관련 상식적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 신 이사장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우리의 나라는 비록 신화에 바랜 의식이라 해도 단군 할아버지에 의해 세워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적어도 우리의 상식에 부합한다. 그러므로 신화의 귀퉁이를 잡고 제정한 ‘개천절’이 바로 ‘건국절’”이라며 “1919년, 1948년 모두 건국 시점으로 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태껏 우리가 품었던 상식에 따라 1945년 일제가 패망한 날을 '광복절'로, 1948년의 8월 15일은 '정부수립일'로 기념해 온 게 맞다. 그것이 올바른 역사관”이라며 “이제 이 무익한 논쟁을 끝낼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시사오늘>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을 만나 인터뷰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2대 총선 경선 당시 중성동을은 불공정룰 깜깜이 경선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은 <시사오늘>과 인터뷰할 당시 모습이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백서 관련해 불공정 경선 사례를 제기한 하태경 전 의원이 일침이 주목되고 있다.= 하 전 의원은 최근 관련 페이스북에서 “중성동을 여론조사에서 50대 이상이 85%, 18~50세가 15% 답변했다. 청년 가중치를 전혀 적용하지 않고 장년 이상에 85%나 편중된 결과를 그대로 반영했다”며 “만약 인구비율을 제대로 반영했다면 중성동을의 승패는 뒤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경선 후보자들에게 고지되지도 않은 불공정룰로 민심 비율을 80% 적용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결과의 왜곡이 심각했다”며 “상세한 내용은 총선백서팀에 제출했다. 이 내용이 백서에 포함되면 좋겠지만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불공정 경선, 청년과 중도 민심을 외면하는 경선이 반복된다면 우리 당의 수도권 확장전략은 의미있는 결실을 내지 못할 것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기록을 남긴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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