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냉장고 시장 진출…오뚜기 진라면 감칠맛·매운맛 강화[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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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김치냉장고 시장 진출…오뚜기 진라면 감칠맛·매운맛 강화[식품오늘]
  • 식품팀
  • 승인 2024.09.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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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오레오 코카-콜라맛’ 출시…협업제품 한정판매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 추첨 판매
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23일 출시
오비맥주 ‘준법의 달’…다양한 프로그램 가동
‘매일유업 베이비문’ 성료…임신 축하, 건강한 출산 기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식품팀]

ⓒ풀무원
ⓒ풀무원

풀무원, 김치냉장고 시장 진출…신선한 김치, 식재료도 보관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최적의 온도로 김치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다양한 식재료 보관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주방가전 ‘풀무원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9일 풀무원에 따르면 이 김치냉장고는 단순히 김치를 보관하는 용도뿐아니라 야채, 과일, 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려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톡톡김치’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이에따라 ‘풀무원 고메 냉각시스템’을 탑재, 내부 온도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김치와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며 냉기 토출구가 칸칸이 적용돼 보관위치에 상관없이 냉기를 균일하게 전달해 언제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용량은 넉넉한 148L로 대형 김치통뿐아니라 냉장 보관이 어려운 곰솥이나 부피가 큰 수박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4가지 온도전환 모드(김치, 냉장, 냉동, 풀무원 고메)를 제공해 가정 내 서브 냉장고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2가지 숙성 모드(고메 숙성, 자연 숙성)를 통해 원하는 김치상태에 최적화된 보관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이 김치냉장고는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트렌디한 피치 베이지 컬러를 적용해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전면 글래스 소재와 히든 디스플레이를 통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다.

구매는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쿠팡, G마켓,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 등 온라인 몰에서 가능하며 매장별 론칭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풀무원은 1987년부터 국내 최초 김치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김치와 김장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있다"며 "김치냉장고뿐아니라 요리가전부터 주방가전까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가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
ⓒ동서식품

동서식품 ‘오레오 코카-콜라맛’ 출시…협업제품 한정판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9일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한 ‘오레오 코카-콜라 맛’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디저트 쿠키의 대명사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만남을 뜻하는 ‘Besties forever(영원한 베스트 프렌드)’를 테마로 기획됐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진행된다. 
 
‘오레오 코카-콜라 맛’은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맛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코카-콜라 맛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캔디가 박힌 크림을 더해 씹을 때마다 코카-콜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제품의 외관 역시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클래식한 초콜릿 쿠키, 다른 쪽은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쿠키로 한층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오레오만의 다양한 한정판과 트렌디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 100명 추첨 판매

하이트진로가 오는 12일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 100병을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추첨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9일 국내에 1000병 밖에 없는 이 제품을 소장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같은 기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림은 이를위해 10일 오전 11시부터 48시간동안 사전 예약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이들중 100명에게 구매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일부터 서울 마포구 'KREAM 홍대' 매장에서 직접수령하면 된다.

일품진로 캐스크스트렝스는 24년간 숙성한 원액을 프리미엄 와인 '실버오크'의 오크통에서 피니시 숙성을 거치며 다채로운 향을 살린 38.5도의 최고급 증류식 소주로 희석없이 바로 병에 담아 '원액 그대로'의 깊은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증류식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심
ⓒ농심

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23일 출시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9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는 지난 2016년 화제가 된 이후 매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모디슈머 대표 레시피로 자리잡았는데 ‘툼바 큰사발면’은 이 레시피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에따라 신라면의 매운맛을 바탕으로 생크림, 체다치즈, 파마산치즈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더해 매콤하고 꾸덕한 식감을 구현하고 버섯, 마늘, 청경채 등 건더기로 완성도를 더했다. 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더욱 진한 소스맛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향후 ‘신라면 툼바’ 브랜드의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툼바 큰사발면’은 23일부터 편의점, 대형마트, 이커머스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오비맥주

오비맥주 ‘준법의 달’…다양한 프로그램 가동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9일 ‘준법의 달(Compliance Month)’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윤리경영 내재화,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달간 온오프라인 준법교육, 빙고 챌린지,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규범과 정책을 교육한다.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채권교육 △정보보안교육 △다양성과 인권존중 △책임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또 영업과 생산직원들에게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준법교육’을 통해 대면으로 해당 원칙을 교육한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법·윤리경영은 필수”라며 “오비맥주 임직원의 준법의식 생활화와 체계적인 준법시스템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오뚜기

오뚜기 진라면 리뉴얼…감칠맛·매운맛 보강

오뚜기가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 2종을 모두 리뉴얼했다. 

9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된 ‘진라면 순한맛’은 사골과 양지육수의 깊은 감칠맛을 보강해 순한라면 대표 지위를 강화하며, 최근 소비자의 매운맛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진라면 매운맛’은 특유의 깔끔한 양념맛을 유지하면서 강도를 높여 더욱 맛있게 매워지게 됐다.

건더기와 면발도 보강됐다. 건더기는 기존보다 10%이상 증량됐으며 면발은 조리후 경과시간에 따른 탄력성, 쫄깃함, 단단함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퍼지지 않고 더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물 배임성은 진라면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맛과 더욱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향상됐으며 물 권장량은 기존 550㎖에서 500㎖(생수병 1개)로 조정함으로서 간편하게 계량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진라면의 더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1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매일유업

‘매일유업 베이비문’ 성료…임신 축하, 건강한 출산 기원

매일유업은 9일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매일유업, 베이비문’을 지난 7일부터 1박2일간 20여 예비 엄마아빠를 초대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베이비문 행사는 임신을 기념해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엄마아빠가 태교와 휴식을 위해 떠나는 태교여행으로 직원가족, 파트너사,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 21개 단체에서 상생·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광화문 원팀’ 예비엄마아빠들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석대 변영신 교수의 ‘내 아이와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육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출산용품 DIY 만들기, 태담편지쓰기와 임신부를 위한 체조 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됏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엄마는 “첫 아이를 임신중이라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는데 베이비문에 참석해 교수님의 경연을 듣고 참가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걱정이 많이 사라졌다”며 “남편과 함께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참여한 행사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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