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170여 개 지역 양대 마켓서 사전 예약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영웅 ‘‘교만의 죄’ 에스카노르’ 등 업데이트 실시
엔씨소프트 퍼플, ‘통합 게임 플랫폼’ 확장···SIE와 전략적 파트너십 이후 첫 협업 결과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크래프톤 5민랩,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 출시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은 지난 9일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2025년 1분기를 목표로 한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돼 용병들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전술을 운용하며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용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사장으로서 신규 용병을 영입하고 적절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 효과적으로 훈련 일정을 실행하고 무기와 장비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실전 경험이 없는 초보 용병들을 베테랑으로 성장시켜 더욱 어려운 임무에 도전해야 한다.
이용자는 임무의 목표와 전장 상황에 따라 용병단을 다양하게 구성해 대응해야 한다. 용병마다 수많은 특기와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성장에 따라 194개에 달하는 퍽(Perk)을 하나씩 선택해 습득할 수 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의 체험판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컴투스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컴투스는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전 세계 170여 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지난 1월 말부터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원작이 가진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영웅 ‘에스카노르’ 등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교만의 죄 에스카노르'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에스카노르는 체력 속성의 딜러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블레이징 선’ 스킬을 사용한다. 스킬 발동 후 자신에게 ‘압도’를 부여하고 모든 속성 대상에게 우세 속성 피해를 입히는 필살기 ‘퍼니시먼트’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 또는 다이아를 사용해 신규 캐릭터 에스카노르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캐릭터 ‘천의 먼지 게르다’ 소환도 가능하다. 게르다는 근력 속성의 서포터 영웅으로 ‘블러드 레이지’ 특수 스킬 및 ‘회진장’ 필살기를 보유해 아군들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힐러 영웅이다.
넷마블은 기사단 신규 콘텐츠 ‘기사단 출정’도 추가했다. 4개의 포지션 보스 중 소환된 보스를 토벌해 전용 재화 ‘차원의 증표’를 획득 후 ‘차원의 틈’에 기부해 최종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최종 보스에게 입힌 누적 피해량 기준으로 산정된 순위에 따라 기사단 코인, 다이아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퍼플’,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 진출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퍼플은 2019년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퍼플에선 엔씨소프트 게임과 더불어 새로운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 국내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리프트 어파트 등 SIE의 대표작 PC 버전을 즐길 수 있다.
이날부터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SIE 타이틀 4종이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모두 한국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