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얼음정수기 지식재산권 침해 적극 대응…갤러리아, 음료 제조업체 ‘퓨어플러스’ 인수 [유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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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얼음정수기 지식재산권 침해 적극 대응…갤러리아, 음료 제조업체 ‘퓨어플러스’ 인수 [유통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9.2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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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제습기 케어서비스 가입자 5300명 돌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코웨이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경쟁사의 얼음 정수기 제품들. ⓒ코웨이

코웨이, 얼음정수기 지식재산권 침해 적극 대응

코웨이는 교원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상대로 판매 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쿠쿠홈시스와 청호나이스에 경고장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코웨이는 교원웰스 ‘아이스원’의 △상하부 각진 직육면체 2개가 결합된 형태 △각각의 모서리 길이 ∆ 전면부 버튼 및 디스플레이 배치 △사틴 글라스 느낌의 전면부 마감 등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가 자사 제품과 유사하다고 봤다. 이에 디자인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소송을 제기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3월 제품 사이즈를 크게 줄인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디자인권을 특허청 심사를 거쳐 등록한 바 있다. 

코웨이는 지난 3월 청호나이스 '러블리트리', 8월엔 쿠쿠홈시스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 9월 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에 대해서도 각각 디자인 및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경고장을 발송했다. 

갤러리아, 음료 제조업체 '퓨어플러스' 인수

한화갤러리아는 음료 제조전문업체 퓨어플러스를 인수, 음료 부문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퓨어플러스 인수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달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수장은 김철환 대표로, 2004년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해 여러 사업장에서 영업 및 기획 업무를 두루 맡아왔다. 갤러리아는 향후 프리미엄 건강 음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퓨어플러스는 비알코올성 음료에 주력한 제조 기업으로 건강음료, 유기농 주스, 어린이 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호주, 북유럽 등 50개국에 연간 200억 원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10억 원, 영업이익은 16억 원이다. 매출 중 절반 이상이 수출 실적이다.

위닉스 "제습기 케어서비스 가입자 5300명 돌파"

위닉스는 제습기 AS 무상수리 기간을 총 5년으로 연장하는 '바른 보증 케어서비스' 가입자가 5300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뽀송 제습기' 구매 한 달 내 가입하면 무상보증기간이 3년 연장되며, 총 5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 AS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본래 제품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홈페이지 제품 등록 시 2년 무상보증이 가능하지만, 이를 5년으로 연장한 것"이라며 "서비스 가입료도 9900원에서 론칭 할인가로 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의약, 편의점, 홈쇼핑, 패션, 뷰티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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