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하나은행, 책무구조도 제출…시범운영 참여 공식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5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하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른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TF를 구성해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여받는 임원과 관련 본부 부서장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 체계가 조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하나은행은 책무구조도 제도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해 내부통제 책무는 물론 위험관리 책무를 포괄하는 책무구조도를 도입하고, 금융당국의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도 참여함으로써 신설된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책무구조도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책무구조도 관리 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이외에도 하나은행의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임직원 교육, 전산 시스템 고도화, 매뉴얼 신설, 내부통제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하나은행의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자기책임 체계가 한층 더 고도화됐다”며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향후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의 신뢰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등 하나은행이 글로벌 기준의 내부통제경영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은 바 있다.
기업은행,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 6대 은행 1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6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024년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은 3.49%로 6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또한 확정기여형(DC) 원리금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도 3.52%를 기록해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에게 판매했었던 퇴직연금 파생결합사채(ELB)를 개인형IRP에서도 매수할 수 있도록 가입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고객 접급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채널에 상품 예약신규 기능을 추가해 운용 수익률을 꾸준히 상승시킬 수 있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달 말 도입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에게 퇴직연금사업자의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초기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실물이전 대응 TFT’를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114개인 퇴직연금 ETF 상품을 연내 40개 이상 추가해 약 16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AI기반 연금관리 플랫폼을 출시해 연금 자산관리 및 수익률을 제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맞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20일까지 다른 금융기관에서 퇴직연금 이전을 완료한 고객과 IBK투자증권 ELB 매수 고객 등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퇴직연금 ETF를 1주 이상 순매수한 고객 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 햄버거 세트,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한다.
‘수어교육’ 받은 하나금융 임직원들, ‘수어문화제’서 자원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진행한 뒤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25일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농문화와 농사회의 인식 개선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 9월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해 임직원 수어교육을 4기째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농인들의 대축제인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그룹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부족한 수어실력에도 농인과의 소통을 통해 청각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하나금융그룹 부스에서 시원한 음료제공 △간단한 수어를 활용한 행사장 동선안내 △수어문화제에 마련된 30여개의 부스 안내 및 홍보활동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 등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부스투어를 마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오미자에이드, 청귤에이드 등 약 1600잔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농인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진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예술가 단원으로 구성된 뮤지컬 지원, 자폐성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Autism)레이스’ 후원을 비롯하여 장애인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개최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쌀쌀맞은 이벤트 2차 실시
NH농협은행은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24일까지 농협금융 대표 앱 NH올원뱅크에서 푸짐한 쌀 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쌀쌀맞은 이벤트-쌀로몬의 선택’ 2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쌀밥과 함께하는 음식으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중 본인의 취향을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총 7301명을 추첨해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1명), 든든쌀심 정성꾸러미(300명), 파리바게뜨 우리찹쌀 왕꽈배기(700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1차 이벤트의 성원에 힘입어 농협은행의 캐릭터 올리와 함께하는 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푸짐한 경품과 함께 올원뱅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은행,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 ‘궁금은행 시즌2’ 공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리지널 콘텐츠 ‘궁금은행 시즌2’를 공개했다.
‘궁금은행’은 화폐, 금융 트렌드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이다. 영상 길이는 1분 이내로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MZ세대와 바쁜 현대인들이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4월에 공개된 ‘궁금은행 시즌1’은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별별TV’에서 누적 조회수 732만 회, ‘좋아요’ 10만2000여 개, 댓글 9700여 개를 기록하는 등 구독자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어 공개된 시즌2의 첫 번째 영상은 최근 마케팅 트렌드인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요즘 브랜드의 AI활용법’이다. 생성형 AI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실제로 KB국민은행이 생성형 AI를 이용해 제작한 광고를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숏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점포 △MZ세대의 소비 추세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궁금은행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KB국민은행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궁금은행에 주신 관심만큼, 시즌 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짧은 영상이지만 시청자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3분기 순익 1687억 시현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으로 1687억 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0% 늘어난 규모다.
이날 삼성카드 실적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3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6%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8% 늘어났다. 다만 매출액은 3분기 883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1조220억 원) 대비 1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금융비용 증가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 등이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
총 취급고는 42조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업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0.3% 줄어드면서 감소세를 견인했다. 3분기 카드사업 취급고는 41조94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7조9389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1억 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86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 세금납부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함께 플랫폼, 데이터 사업 등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 국제브랜드카드 회원 대상 가을이벤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 회원 대상 가을 맞이 풍성한 해외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연말까지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해외에서 KB국민 VISA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전세계 컨택트리스(Contactless 교통, 버스·지하철·택시) 이용 시 50% 캐시백(월 최대 100달러)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일본 현지에서 미화환산금액 10달러 이상 이용 시 15% 캐시백(월 최대 500달러)을 제공한다.
또한 연말까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최근 30일 동안 미화환산 합산금액 200달러 이상 이용 시 전세계 공항라운지 이용권 1매 또는 인천공항 식사권(1만 6000원 이하 단일메뉴) 2매 중 택 1 가능한 공항 쿠폰팩을 제공한다. 쿠폰팩은 200달러 이용 시점 기준 최대 48시간 이내에 문자(LMS)를 통해 본인 회원 앞 발송된다.
이어 11월30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K-World포함, 기업, 비씨카드 제외)로 기간 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합산 미화 800달러 이상 이용 시 최대 48시간 이내에 인천공항 내 음식점 무료 식사권 1매를 문자(LMS)를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연말까지 ‘전 세계 스타벅스 20%’ 행사 응모 후 KB국민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K-World포함, 기업, 비씨,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기간내 전 세계 스타벅스(국내 제외)에서 원화환산금액 누적 5000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20%를 포인트리(매월 최대 1만P)로 제공한다.
이밖에 11월 30일까지 KB국민 마스터카드 전용 클룩 페이지에서 액티비티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20%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혜택은 달러 결제 시 최대 50달러까지 가능하다.
또한 연말까지 KB국민 마스터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회원 대상으로 뉴욕 여행의 필수 아이템인 스마트패스, 뮤지컬 티켓 등 여행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현지 여행 플랫폼 앳홈트립에서 결제 시 10% 즉시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 코드를 제공한다. 행사 코드는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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