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 대통령 “제설 인력·장비 총동원…국민 피해 없도록 만전 기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제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사고, 교통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수도권과 강원 등지의 대설 상황을 보고 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 우크라이나 특사 만나 “북·러 안보 위협에 실효적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우크라이나 정상 통화 후속조치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파견한 특사단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 일행을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으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특사단과 무기 지원 여부를 논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우메로프 장관 역시 ‘한국에 무기 지원을 요청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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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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