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구축…내년 3월 ‘인조이’ 출시 목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넥슨, ‘엘소드’ 아이돌 콘서트 ‘엘스타 2 : Dreamy Stage’ 상영 개시
넥슨은 지난달 30일 CGV영등포에서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아이돌 프로젝트 콘서트 ‘엘스타 2 : Dreamy Stage’를 첫 상영했다고 3일 밝혔다.
콘서트 상영회엔 약 4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엘스타’의 다양한 유닛들은 독창적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포토카드를 교환하며 열띤 분위기를 더했다.
엘스타의 각 유닛은 특별 무대와 팬 감사 곡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상영 후에는 백스테이지 보이스 쿠키 영상을 공개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동신 엘소드 디렉터는 상영 전 무대 인사에서 “이번 CGV 콘서트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4년 반 만에 엘스타를 다시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크래프톤, 신규 스튜디오 ‘인조이스튜디오’ 설립
크래프톤은 최근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inZOI(이하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인조이스튜디오는 김 대표와 인조이 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된 크래프톤의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내년 3월 얼리 액세스 출시 예정작 인조이를 담당한다.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 AI(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챗봇 기능과 3D 프린터 기술 등을 활용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스튜디오 설립은 개발 조직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높여, 게임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강화하려는 크래프톤의 전략적 선택이다.
김 대표는 “인조이스튜디오는 내년 3월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인조이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