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연금 세액 공제 절세 제공…KB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 대상 ‘러닝 룰렛’ 이벤트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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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금 세액 공제 절세 제공…KB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 대상 ‘러닝 룰렛’ 이벤트 [증권오늘]
  • 강주현 기자
  • 승인 2024.12.04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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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 제공
NH투자증권,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 성료
KB證, 비대면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 대상 ‘러닝 룰렛’ 이벤트 실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주현 기자]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계좌의 세액공제 금액과 잔여 납입한도 등 연금계좌를 통한 절세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모든 금융자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계하면 다른 금융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계좌의 절세 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절세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 납입을 원하는 경우,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간편하게 입금도 가능하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액공제 혜택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총급여액에 따라 납입금액의 13.2% 또는 16.5%를 환급 받을 수 있다. 55세 이후 연금 수령시까지 납입금 운용수익에 대한 세금도 이연된다. 단, 55세 이전 중도해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납입한도, 세액공제율 등 복잡한 계산 없이도 간편하게 절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빅데이터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 성료

NH투자증권은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전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금융타워2 본사에서 경진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 약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국 ETF 큐레이션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중 30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상위 6개 팀이 결선에 올라 최종 수상팀이 선정되었다.

NH투자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태블로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스폰서십을 체결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분석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기술(Azure OpenAI 서비스)과 태블로의 시각화 도구를 활용한 분석과 서비스 제안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두 후원사와 함께 본선 참가자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Azure 테크니컬 워크샵’과 ‘태블로 시각화 툴 활용 교육’을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종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기대학교, 동국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돈나와라뚝딱’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글로벌 이슈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ETF 종목 추천 서비스인 ‘AI Rio’를 제안하였고,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돈나와라뚝딱’ 팀은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NH투자증권과 글로벌 테크기업들의 지원으로 더욱 깊이 있는 분석을 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수상팀에는 대상 10000달러, 우수상 각 5000달러, 장려상 각 3000달러, 입선 각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대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NH투자증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추가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태블로가 결선 진출 6팀 중 2팀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했다.

우수상은 고려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제기동의 주인’ 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꽃갈피’ 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큐진스’, ‘농협인들’, ‘짬짜면’ 팀에게 돌아갔다.

윤병운 사장은 “빅데이터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AI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금융투자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

KB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 대상 ‘러닝 룰렛’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비대면으로 주식(위탁)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러닝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러닝 룰렛’ 이벤트는 주민등록번호 기준 KB증권 주식(위탁)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을 비롯해 ‘M-able mini(마블 미니)’와 모바일웹 계좌 개설 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KB스타뱅킹,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등 제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설된 은행 연계 계좌는 해당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하루에 한번씩 룰렛을 돌려 상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 당첨 시 제공되는 상품으로는 △러닝화(1명) △스포츠 모자(2명) △러닝양말(5명)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3명) △CU기프티콘 1만원(5명)이다.

하루 한 번의 기회로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대상 고객에게는 매일 룰렛을 돌릴 기회가 부여되며, 상품에 당첨된 고객이더라도 계속 응모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주식 거래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신규 고객들이 증권 계좌도 개설하고 러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 응모를 통해 투자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쾌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 김용원 작가와 예술품 만들기 행사 개최

DB금융투자 DB알파플러스클럽은 고객에게 프리미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DB금융센터 27층 지점에서 ‘김용원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용원 작가가 주관하여 본인의 작품에 대한 제작 경험을 공유한다. 레이스실크 미디엄을 활용한 라이트박스를 제작하여 일일 작가가 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에이랜즈(A-LENS) 박민경 대표는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예술품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특히 예술에 대한 경험을 하고 싶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추천의 말을 전했다.

한편 DB금융투자는 고객에게 선도적인 금융서비스를 넘어 사회문화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예술, 세무절세, 부동산, 상속증여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는 1작품 제작당 DB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5만원,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10만원의 재료비를 받는다. 총 준비된 자리는 15세트이고 선착순 예약이 필요하다. 기타 문의 또는 예약은 DB금융센터 DB알파플러스클럽으로 하면 된다.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순자산 2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상장한 미국AI전력 ETF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 지 3주만에 2000억을 넘어 2106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매수세에 힘입은 결과다. 같은 기간 개인 198억 원, 은행 386억 원, 보험 76억 원 등 장내 매수 규모가 707억원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빠른 매수세 유입은 미국내 전력인프라 산업이 AI 시대 핵심 요소로 꾸준히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픈 AI의 ‘Chat-GPT’가 등장하면서 기존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AI 반도체 등 하드웨어가 올 상반기 이목을 끌며 AI 투자 붐을 일으켰고, 결국 생성형 AI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구현해줄 전력인프라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Chat-GPT로 검색하면 기존 일반 검색에 비해 10배 이상의 전력이 소모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AI 서버 또한 기존 전통 서버 대비 약 5-10배의 전력이 추가로 요구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려면 충분한 전력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게다가 Chat-GPT 외에도 자율주행, 사진 및 동영상 생성 등 AI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빠른 속도로 등장하면서 이용자들의 수요 또한 더욱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나면서 전력인프라 확충 속도 역시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상장 이후 30.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S&P500 대비 수익률 약 22.2%p, 나스닥 대비 약 24.9%p 초과한 성과다. 또한 1개월 수익률 역시 11.3%, 3개월 수익률 34.6%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빠른 매수세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보험사와 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가 투자한 미국 기업들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100조원에 달하는 등 이 상품은 미국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며, “AI전력 대응에 핵심적인 서버 냉각, 송전 및 배전망, 원자력 발전 설비 산업 등 전력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에 투자하는 만큼 전력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더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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