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호대상아동 ‘어울림 캠프’ 진행
NH농협손보, 어린이집에 캐릭터 창작동화 전달
NH농협생명,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획득
애큐온저축은행,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현대해상,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대상 확대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자동차보험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해 할인 대상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안전장치의 장착수에 따라 개인용 최대 14.2%, 업무용은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는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 안의 모니터로 제공하는 장치다.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운전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주차 또는 좁은 골목길 주행 중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현대해상은 지난 6월 1일 업계 최초로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할인 대상에 추가해 안전장치 4개 기준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포함해 최대 5개까지 첨단안전장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출시되고 그 안전성에 대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첨단안전장치를 중심으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요소를 통해 보험료 부담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ESG전략과 2023년도 주요 추진실적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용해 작성됐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 추진 전략, 2023년 ESG 주요성과 하이라이트, ESG 분야별 중요이슈 및 세부 실적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 부문에선 폐기물 및 에너지 사용 관리 등을 위한 환경경영 활동 및 추진 계획, 친환경 캠페인 활동,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인 TCFD 가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관리 내용 등을 담았다. 사회 부문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목표와 성과, 디지털 금융 추진 전략 및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성과의 내용 등이 포함됐고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경영위원회 운영, 준법·윤리경영 및 정보보호, 리스크관리 추진 체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ESG경영을 추진해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신뢰를 다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화재,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개정
삼성화재가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한 보장을 확대하고 가입 연령도 확대하는 등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월 개정 출시한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기존 상품에서 치매를 원인으로 한 경우에만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를 보장했던 것과 달리 원인에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매월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의 범위를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해 비교적 가벼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입연령을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해 젊은 연령대에 합리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해당 상품은 치매 및 요양 외에도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시니어 종합케어 상품으로 담보 라인업을 보강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대 질병(암·뇌·심)과 관련해 종합병원 암 특정치료지원금,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등 치료비 담보와 독감, 골다공증과 같이 고연령 대비가 필요한 보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 보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기요양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와 관련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가입연령 확대를 통해 30대 고객이 부모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보생명, 보호대상아동 ‘어울림 캠프’ 진행
교보생명(신창재 대표이사)이 최근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해에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되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교보생명의 보호대상아동 성장 지원 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올해 다섯 번째 어울림 캠프에는 보호대상아동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픽토리텔링(Picture+storytelling)’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목표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호대상아동 스스로 세운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공유하며 성취감을 갖게 하는 코칭 프로그램인 ‘챌린지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보호대상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꿈도깨비’ 사업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꿈도깨비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의 성장 단계마다 기초언어교육, 금융교육, 심리상담, 디지털창의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니라 보호대상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전 성장 단계에 걸쳐 지원이 이뤄지고 관계 형성 및 자립 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에 직접적인 도움을 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보생명의 꿈도깨비 사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이 밖에도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2002년 창단한 ‘교보다솜이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고 차별화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한 꿈도깨비 사업 고도화와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보, 어린이집에 캐릭터 창작동화 전달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어린이집에 농협손보 캐릭터 ‘왕구와 므앙이’를 활용해 만든 헤아림 동화책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헤아림 동화책은 2022년도에 실시한 ‘캐릭터 창작동화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 중 ‘별을 헤아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 ‘달님을 찾아서’, ‘울어도 괜찮아’ 세 개의 작품을 선정해 제작했다.
19일 실시한 전달식에는 농협손해보험 사업지원부문 유지영 부사장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직접 동화책 300여 권을 전달하고 동화책의 의미를 설명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협손보 유지영 부사장은 “회사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동화책을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해당 동화책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획득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3년 연속 인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수행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으로 나뉘는 인정제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지역사회 환경개선 △ESG 투자 추진 및 책임경영체계 내재화 △농업인안전보험 제도 개선 및 가입인원확대 △농촌봉사활동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힘쓰고 있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세 번째 인증을 통해 농협생명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책임감 있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책임 이행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진행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 출장소에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갓 구운 따뜻한 빵을 통해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 20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 출장소에서 직접 재료 준비부터 빵 반죽 제작 및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340여 개의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및 ESG 실천 기업 명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최형길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및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허혜숙 사무처장, 윤종옥 나눔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로부터 ESG 실천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이 총 15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이 구워낸 따뜻한 빵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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