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우봉 총괄 CEO 취임…2기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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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우봉 총괄 CEO 취임…2기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5.01.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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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본사서 3대 총괄CEO 취임식
'바른먹거리'→'지속가능 식품·생활' 확대
"가장 일하기 좋은 스마트기업으로 만들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풀무원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풀무원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가 2일 3대 총괄CEO로 취임하며 제2기 전문경영인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풀무원은 이날 서울수서 본사에서 이우봉 총괄CEO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우봉 총괄CEO는 취임사에서 "3대 총괄CEO의 막중한 중임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사의 가치와 바른먹거리 전파를 위해 헌신하는 1만여 조직원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의 도전적인 미래 여정에 큰힘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회사 미래비전과 관련해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이자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빅데이터와 AI가 중심이 되는 지식혁명시대에 지식작업자인 풀무원의 조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디지털 전환과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미래 스마트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과 시국변동성으로 인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우리 회사는 올해의 핵심 경영과제를 전사의 중장기 4대 핵심전략(식물성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과 연계한 실천적인 4대 과제로 정해 위기에 대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풀무원은 2025년 4대 핵심 실천과제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시장 확대 △ESG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으로 정해 핵심사업 전략과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의 방향성을 명확히 한 바 있다.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의장.ⓒ풀무원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의장.ⓒ풀무원

한편 지난 7년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이효율 총괄CEO는 이사회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풀무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효율 총괄CEO는 "총괄CEO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의장으로서 풀무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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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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