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6%, 직전 比 6%p 상승…민주당 ‘내란 특검법’ 처리 재확인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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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46%, 직전 比 6%p 상승…민주당 ‘내란 특검법’ 처리 재확인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5.01.12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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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사태, 이준석 상왕정치에 순응 안 해 벌어진 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2일 정치오늘은 대통령의 고무적인 지지율 상승 관련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6%를 기록했다. =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율은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 올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53%가 응답했다. 조기 대선이 올 경우 정권교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인해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통령배우자법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통령배우자법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개혁신당 내홍이 커지는 분위기다. = 허은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사태의 본질은 저 허은아가 이준석 의원의 상왕 정치에 순응하지 않고 사무총장 임명권을 행사하려 했기에 벌어진 일”이라며 “당 대표는 이준석 의원의 부하가 아니다. 저에 대한 음해와 모략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앞서 허 대표는 이 의원 측근인 전 사무총장의 월권을 지적하며 경질한 바 있다. 친이계(이준석)에서는 허 대표가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본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본회의장을 나가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중 내란 특검법을 처리한다. = 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지난 9일 내란 특검법을 발의했고, 13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거쳐 이르면 14일 또는 늦어도 16일에는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을 의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관련해 이날(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란 특검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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